프루사 미니+ 업그레이드 소식 (+SuperPINDA)

 프루사에서는 Prusa mini+ 발매를 알리고 Pre order를 받고 있다.
 

Prusa mini에서 mini+로 바뀐 부분은 크게 2가지로 볼 수 있는데,
 

첫째. 기존 MINDA 에서 SuperPINDA로 변경

   - 프루사는 기존에 Auto-leveling (또는 Auto active leveling이라고 불러야 할지 모르겠다.)을 위해 처리하는 센서를 자칭 MINDA(보통은 PINDA V1)라고 불리는 센서를 통해 처리를 해왔다.

 아래 노즐부에 위치한 센서가 되시겠다.

프루사 미니 노즐부

   - Prusa mini를 몇 달간 써오고 있지만 mini 사용 중에 단점은 첫 번째 레이어의 캘리브레이션을 하더라도 초기 베드 안착에 실패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 특히 요즘 겨울철에... 온도의 영향인지는 모르겠다고만 생각하고 있었다. 

  - 이런 경우 매번 출력할때 마다 First layer calibration을 해주고 하면 괜찮긴 한데 시간이 많이 걸리는 것은 아니나 이것도 너무 번거로운 과정이긴 하다. 

   - 그런 와중에 프루사에서 새로 나온 SuperPINDA는 온도에 영향을 받지 않고 센싱 하는 것 같고 첫 번째 레이어를 일관성 있게 처리해준다고 하기 때문에 그동안 저와 같은 문제가 있었다면 해결할 수 있는 좋은 아이템이라고 생각한다. 

참고로 Prusa에는 기존에 레벨링 센서(PINDA, MINDA)를 총 2가지를 운영하였는데,

이번에 SuperPINDA가 새롭게 추가되었다. 간단하게 살펴보자

 

super pinda

 □ Prusa PINDA 종류 소개

 1) PINDA (Prusa MK3S/+)
  - 일반적으로 시중에 판매되는 PINDA V2의 제품으로 Prusa 제품에는 I3 모델에 적용중인 센서이다,  특징은 센서에 themistor가 내장되어 있어 온도에 따른 위치 보정을 하게 된다. 

2) MINDA (Prusa Mini/+)
  - Prusa 제품명 Mini + PINDA를 조합한 합성어이다. Mini + PINDA = MINDA
  - PINDA센서에 themistor가 내장되어 있지 않는데, 주변 온도에 따라서 Z축의 센싱 값이 들쭉날쭉하는 문제를 안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Marlin에서는 themistor탑재된 PINDA V2를 지원하고 있으나 Prusa mini에서는 PINDA V2를 사용할 수 없도록 되어 있다. Prusa가 SuperPINDA를 판매할 목적인지 뭔지는 알 수 없다.

3) SuperPINDA (Prusa MK3S/Mini 모두)

  - 이번에 새롭게 나온 레벨링 센서로 themistor가 내장되어 있지 않으나 정확한 센싱이 가능한 제품이라고 한다.
  - SuperPINDA가 Prusa 기종에 모두 사용은 가능하지만, MK3S는 themistor가 있는 PINDA를 사용중이기 때문에 MK3S 사용자가 SuperPINDA를 적용하더라도  크게 개선 효과를 느끼지 못할 수도 있다고 한다.

    반면에 MINDA가 적용된 Mini/+기종에.. 특히 사용환경의 온도 변화가 있는 곳에서 사용하는 사용자라면 효과를 크게 느낄 수 있다고 한다.

 

둘째. Y축 개선

  - Y축 고정부의 형상이 개선되었는데 조립 작업성과 관련있어 출력 품질에 영향을 주는 부분은 아닌 것 같다. 

Y-Axis improvements

Prusa mini+에는 상기와 같은 크게 2가지의 변화 점이 있었고, 

프루사 답게 기존 고객을 위한 업그레이드 KIT를 제공하고 있다. 

업그레이드 KIT의 구성은 SunperPINDA만 포함되어 있고, Y축 개선 부품은 이미 조립된 프린터에는 품질 개선에 영향을 주지 않기 때문에 빠져 있다. 

SuperPINDA를 구입하려고 들어가보니... 

일시적 재고 부족이다. ㅠㅠ 

SuperPINDA는 mini뿐만 아니라 I3 사용자에게도 해당되는 부분이라 아무래도 부품 수급이 원활치 않은 듯하다.

 

Mini+ upgrade

 

재고는 구할 수 있는 시점에 구해서 어느 정도 성능개선이 있는지 파악해보도록 하겠다.